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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공항 - 제주에서 청주로: 진에어 LJ408편 탑승 체험기

by goearthtrip 2025.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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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지 풍경과 면세 쇼핑의 매력

제주공항에 발을 딛는 순간, 푸른 자연과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가 압도적이었다. 하르방, 야자수, 그리고 곳곳에 놓인 귤 모형들이 제주의 정체성을 한눈에 담아냈다. 마치 제주도의 핵심 요소들을 모아 놓은 듯한 포토존은 여행의 설렘을 더욱 북돋웠다.

국내선의 럭셔리: JDC 면세점 경험

짐 검사를 마치고 대합실로 들어서자마자, 국제선 공항 특유의 화려함이 펼쳐졌다. 한반도와 제주도의 연결고리 속에서 제주공항은 국내선과 국제선을 동시에 운영하며, 특히 중국 무비자 입국 허용 지역으로서 국제선 노선이 활성화되어 있었다. 탑승 표를 받은 후에는 JDC 면세점에서 주류, 담배, 향수, 명품 등 다양한 물품을 즐길 수 있었다. 이 면세점은 제주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으로, 정부의 지원 아래 운영되는 특별한 공간이었다.

다양한 국제 노선의 날개 위

제주공항은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 전역과 북미, 유럽까지 연결하는 다채로운 국제 노선을 자랑한다. 2025년 3월 기준으로 베이징, 톈진, 홍콩, 싱가포르 등과 같은 주요 도시들로의 직항 노선이 운항 중이었다. 이러한 글로벌 연결성 덕분에 제주는 국제 여행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출발지가 되고 있었다.

진에어 LJ408편: 대한항공 KE5182와의 만남

이번 여정은 진에어 LJ408편으로 시작되었는데, 사실 이 비행기는 대한항공의 KE5182편과도 공동운항 관계였다. 제주에서 청주로 가는 비행을 진에어 티켓으로 구매하더라도, 마일리지 적립이나 특정 조건에 따라 대한항공 티켓을 선호한다면 동일 시간대를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제주공항 내 파바 빵집에서는 제주 마음샌드를 구입할 수 있었는데, 특히 한라봉 맛은 처음 접해본 특별한 경험이었다. 요즘에는 키오스크를 통해 번호표를 뽑아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어 편리했다.

항공기 관찰과 활주로의 비밀

탑승 전 항공기의 외부를 꼼꼼히 살펴볼 수 있었고, 활주로로 이동하면서 티웨이와 아시아나항공 항공기들의 착륙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었다. 공항 관계자가 아닌 일반인에게는 드문 기회였기에, 셔틀버스로 활주로를 둘러보는 것은 항공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경험이었다.

HL7719 항공기: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

이번 비행은 HL7719 항공기가 담당했는데, 이전에는 대한항공에서도 활약한 기체였다.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은 대한항공 시절 그대로 유지되었지만, 경제적인 여행을 위해 이코노미 좌석을 선택했다. 기내 화장실은 청결하게 관리되어 편안한 여행을 보장했다.

청주 도착과 지역 탐방

40여 분의 비행 후 청주공항에 도착했다. 공항 밖으로 나와보니 대전의 홍보 부스가 눈에 띄었다. 대전은 성심당 빵으로 유명해진 곳이지만, 과거 대전엑스포를 통해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던 도시이기도 하다. 이번 여행은 제주와 청주를 잇는 또 다른 매력적인 연결고리를 제공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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